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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쓸모

역사의 쓸모 -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여야 한다. 역사의 대중화, 그게 무슨 문제인데? 2020년 양주시 올해의 책을 선정하는 시민참여단 모임의 진행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20여 권의 후보 리스트 중에 최종 결정인 시민투표를 위해 3권을 추리는 자리였는데요. 이때, (최태성, , 다산초당)에 관해 얘기해주셨던 분이 기억납니다. 역사를 전공한 분이셨는데, 연배로 모아 80년대 학번 정도로 보였습니다. 역사에서 인물과 사건의 극적인 부분만 강조해 재미를 주고 국뽕과 같은 억지 감동, 교훈을 강요하는 듯한 대중 강연자에 대한 비판이었는데요. 물론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역사에 관심을 주고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환기해 주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반감이 앞선다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역사학과 출신이지만, 비슷한 감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더보기
역사의 쓸모 월요책방 독서토론 활동 일지 활동일시 : 2020. 3. 16. 19:00~21:00 활동장소 : 온라인 화상회의 토론도서 : 역사의 쓸모(최태성, 다산초당) 참석자 : 7명, 정ㅇㅇ, 신ㅇㅇ, 김ㅇㅇ, 남ㅇㅇ, 김ㅇㅇ, 이ㅇㅇ, 박ㅇㅇ 포천 독서 모임 월요책방, 역사의 쓸모 코로나19로 3월 첫 번째 모임(3.2.)을 취소했습니다. 3월 두 번째 모임(3.16.)도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이 한창이고 모임 장소인 도서관도 여전히 운영중단이어서 모임을 취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원더키디가 우주를 누비던 때가 아닙니까? 2월 독서 토론 도서였던 (이지성, 차이정원)를 읽으며 인공지능이 다가올 미래가 머지않았음을 느끼고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독서 토론 하나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ZOOM이라는 온라인 화상회의 .. 더보기